日다카이치,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봉납…참배는 안할듯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는 21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国) 신사의 올해 봄 제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참배는 보류할 전망이다. 현지 공영 NHK,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시작된 야스쿠니 신사 춘계(春季) 예대제(例大祭·제사)에 공물 마사카키(真榊)를 ‘내각총리대신 다카이치 사나에’ 명의로 봉납했다. 지난해 10월 내각 출범 후 처음 맞은 예대제에서 현직 총리 신분으로 직접 참배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관례에 따라 공물 봉납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공물 봉납에 대해 사인(私人·공적 지위, 위치에서 떨어진 개인)의 입장에서 마사카키를 봉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로서는 견해를 말씀드릴 사안은 아닌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23일까지 이어지는 춘계 예대제 기간 중 참배는 삼갈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