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종전협상 ‘초읽기’… 막판 호르무즈 기싸움
미국과 이란이 이달 7일 합의했던 ‘2주 휴전’이 종료되는 21일(미 동부 시간 기준·이란 시간 기준 22일)을 앞두고 2차 종전 협상 개최를 타진하고 있다. 앞서 11, 12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1차 종전 협상을 이끌었던 J D 밴스 미국 부통령, 스티브 윗코프 백악관 중동특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전 백악관 선임고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란은 20일 원유 수송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미국의 역(逆)봉쇄에 반발하며 “차기 협상을 위한 계획이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파키스탄 매체인 파키스탄옵서버는 이날 이란이 협상단을 21일 이슬라마바드로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이터통신과 AP통신도 이란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란이 협상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2차 협상 결렬 시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일단 파키스탄의 중재로 막판 담판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개시를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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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