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었음’ 청년 3년 연속 증가 “고학력이 더 가팔라”

15∼29세 청년층의 고용률이 2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령대에서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도 3년 연속 늘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0일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조사’ 원자료를 분석해 발간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개선 과제’ 보고서를 통해 “최근 출생자일수록 ‘쉬었음’에 해당하는 청년층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근속 1년 미만자에 해당하는 신규 채용자 중 청년층 비중은 2006년 33.6%였지만 지난해에는 25.2%로 20년 사이 8.4%포인트 감소했다. 구직을 포기하거나 구직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쉬었음’에 해당하는 청년도 2021년 41만9000명에서 2022년 39만 명 수준으로 줄었지만 2023년에는 40만 명을 거쳐 2024년 42만1000명, 지난해 42만9000명으로 3년 연속 늘었다. 경총은 고학력 ‘쉬는 청년’ 증가 추이가 가파르다고 분석했다. 고졸 이하 쉬는 청년은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