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누워있어도 수 시간 뒤척뒤척… 불면증, 조기 관리가 중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잠이 안 온다”는 호소가 늘어난다. 단순한 컨디션 저하로 넘기기 쉽지만 전문가들은 이를 생체리듬과 환경 변화가 맞물린 ‘구조적 문제’로 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일교차가 커지고 일조량이 급격히 변하는 환절기에는 수면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조건이 형성된다.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수면은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 겨울철에는 총 수면 시간이 늘어나지만 봄철에는 낮이 길어지면서 기상 시간이 앞당겨지고 수면 시간이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난다. 이러한 변화는 환절기에 수면이 불안정해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여기에 새 학기 시작, 인사이동, 업무 환경 변화 등 생활 방식 변화까지 겹치면 기존 수면 리듬이 무너지고 불면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진다. 환절기는 단순한 기후의 변화가 아니라 생리적 변화와 사회적 변화가 동시에 작용하는 시기라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불면증 반복되면 만성화… 조기 치료 중요 불면증은 단순히 잠이 부족한 상태를 의미하지 않는다. 수면의 질 저하와 함께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