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트럼프 대이란 전쟁 중단 결의안 부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이란 전쟁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미국 연방 상원에서 부결됐다. 15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의회의 추가 승인이 있을 때까지 미국이 전쟁에서 병력을 철수하도록 요구하는 결의안을 47대 52로 부결했다. 공화당은 이란의 핵 능력과 지속적인 협상 가능성, 철군에 따른 위험 등을 거론하며 당분간 트럼프 대통령의 전시 지도력을 신뢰하겠다는 입장이다. 전쟁권한법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은 미군을 투입한 뒤 48시간 안에 의회에 통보해야 한다. 또 의회가 전쟁 포고나 무력 사용을 승인하지 않으면 60일 안에 병력을 철수해야 한다. 다만 군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서는 최대 30일까지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미 의원들은 행정부가 조속히 전쟁 종결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공화당 소속 톰 틸리스(노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60일 또는 90일 시한이 지나면, 승부를 보든지 그만두든지 해야 할 때”라며 행정부가 군사력 사용 승인안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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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