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종석 국정원장 사퇴해야…국정조사 아닌 국정조작”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여당 주도로 추진되는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국정조사를 두고 “국정조사인가 국정조작인가”라며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원장은 본인이 아직 이화영의 증인인지 국정원장인지 공사 구분을 못 하고 국정조사에서 정치개입을 하고 있다”며 “법적인 책임을 지기 전에 지금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여야는 전날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청문회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진술 회유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은 지난 2019년 필리핀에서 북한 대남 공작원인 리호남과 만나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방북 비용 약 70만 달러를 건넸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했다. 그러나 민주당 주도로 추진되는 국조특위는 리호남이 2019년 필리핀에 체류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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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