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내가 적극 행정으로 이 자리 왔는데, 그것 때문에 고생”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규제합리화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서 “제가 적극 행정을 하다가 국민들의 평가를 받아 이 자리에 오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그것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적극 행정’에 나서지 않는 공직사회의 경직성을 지적하면서 취임 전 다수의 수사와 재판을 받아온 점을 거론한 것.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호서대 빅데이터 인공지능(AI)학부 교수인 이종원 위원이 “특정 첨단 분야는 적극 행정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 같이 밝혔다. 이 위원은 우선 “제도적으로 적극 행정을 손봐야 할 게 너무 많다”며 “규정 자체가 적극 행정을 안 해도 문제가 없으니까 이런 제도를 다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적극행정의 보상 시스템이 조금 이상하다. ‘충주맨’ 같은 경우는 적극 행정을 하신 분인데 최근에 사임을 하셨다”며 “특히 첨단분야에 있는 분들은 평가에 적극 행정을 기본 점수로 넣자”고 말했다. ‘충주맨’으로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구독자 90만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