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언제든 좋다?… 아니, ‘시간’ 맞춰야 효과 난다[건강팩트체크]
운동도 때가 있다. 같은 운동이라도 언제 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개인의 ‘생체 리듬 유형(크로노타입)’에 맞춰 운동 시간을 조정하면 심혈관 건강 개선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오픈 하트(Open Heart)’에 14일(현지 시각)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자신의 크로노타입(아침형·저녁형 인간)에 맞춰 운동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수면의 질이 더 크게 개선되고 고혈압, 공복 혈당,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등 주요 위험 요인도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에 대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운동 처방에 개인의 크로노타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크로노타입은 개인의 생체 리듬에 따라 형성되는 수면·각성 시간대의 선호와 활동 패턴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 활발히 활동하는 ‘아침형 인간’인지, 밤에 더 활발한 ‘저녁형 인간’인지를 결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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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