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제사회서 역할 해야”…호르무즈 다국적군 참여 시사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란 전쟁 이후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미국으로부터 공식적인 파병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며 다국적군에 참여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국이 우리에게 (지원 요청 등) 압박을 계속 가하고 있는데 그 이후에 진척사항은 어떠한가’라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질의에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파병과 여러가지 재원에 대해서 (미국이) 요청한 바는 없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전쟁 발발 후 한국 등을 직접 거론하며 군함 파견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정부는 그간 미국이 공식적으로 파병을 요청한 바는 없다고 했었다. 안 장관은 이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1, 2, 3, 4단계로 계획을 잡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해야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프랑스 주도로 40여 개국이 동참하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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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