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유해 수색 재개 하루 만에 63점 발견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유해 수색이 재개된 지 하루 만에 유해 추정 물품이 60점 넘게 발견됐다. 14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에 따르면 경찰 등은 이날 하루 동안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와 담장 일대에서 유해 수색 작업을 벌여 유해 추정 물품 63점을 발견했다. 이날 발견된 물품 중에는 정강이뼈로 추정되는 물품도 포함됐다. 전날 본격적인 재수색이 시작된 이후 발견된 물품을 포함한 누적 발견 수는 현재까지 75점으로 집계됐다. 앞서 유가족 협의회는 전날 현장 훼손과 수색 범위 설정 오류 등을 문제삼고 경찰과 군, 국무조정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 유관기관에 수색 긴급 중단을 요청했다. 이에 유관기관끼리 논의한 결과 공항 내부부터 합동 수색하기로 최종 합의됐다. 수색 구역은 둔덕 너머 담장 밑부터 활주로 끝단까지 광범위하게 지정됐다. 수색은 수풀 등 장애물을 제거한 뒤 10~30cm가량 땅을 파내고, 파낸 흙을 양동이에 담아 체로 걸러 유해를 찾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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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