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붉은날개 인천하늘에 펼쳐진다… 버진애틀랜틱, 서울-런던 직항 운항시작

영국 항공사 버진애틀랜틱이 14일 오전, 서울과 런던을 잇는 정규 노선의 운항을 공식 시작하며 한국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취항은 한국과 영국 간의 물리적 거리를 좁히는 것을 넘어, 양국을 잇는 항공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닐 코스터 버진애틀랜틱 최고경영자는 이날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서 열린 취항 기념행사에서 런던에서 출발해 인천에 도착한 첫 번째 항공편인 VS208편을 직접 맞이했다. 현장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관광공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 노선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노선에는 연료 효율성이 높고 승객 거주성이 뛰어난 보잉 787-9 기종이 전격 배치되어 매일 1회 왕복 운항한다. 이는 버진애틀랜틱이 추진해 온 인도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심의 동부 시장 확장 전략의 핵심 과업이다. 특히 현재 영국 국적 항공사로서는 유일하게 인천과 런던 히드로를 직접 연결하게 되면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