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은 방산-우주산업 핵심 소재… 국내 생산라인 필수”
“중동 전쟁과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국제질서 재편이 불가피합니다. 우리 주변에 흔해 보이는 것들이 더 이상 흔하지 않고 귀해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현재 시급한 것 중 하나가 반도체, 조선, 자동차 등 국내 주력 산업과 방산, 우주항공 등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위한 고부가가치 알루미늄 판재 라인의 국내 구축입니다.” 4일 서울 강남구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에서 만난 이상목 생기원 원장(사진)은 전략적 핵심 소재 공급망 위기를 우려했다. 그중에서도 알루미늄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론, 로봇, 방산, 우주항공 등은 한국이 미래 먹거리로 꼽는 산업 전반의 핵심 소재임에도 국내에 고부가가치 판재 생산 라인이 한 곳도 없기 때문이다. 알루미늄 가격은 중동 전쟁 여파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제련소인 바레인 알바(Alba)와 아랍에미리트(UAE) 에미리트글로벌알루미늄(EGA)이 미사일 공격을 받으며 생산에 차질을 빚는 데다 호르무즈 해협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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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