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전쟁 베팅 금지령’…내부자 거래 의혹에 전 직원 경고

미국 백악관 직원들에게 내부 정보를 이용해 예측 시장에 베팅하지 말라는 경고가 내려졌다고 BBC 방송이 10일 보도했다. 이 같은 경고 메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발전소와 에너지 기반 시설 공격 위협을 5일간 유예한다고 발표한 다음 날인 3월 24일에 직원들에게 발송됐다. 이는 정부 관리들이 비공개 정보를 이용해 칼시(Kalshi)나 폴리마켓(Polymarket) 같은 플랫폼에서 도박을 했다는 언론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BBC는 전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 백악관이 이 같은 경고 메일 발송을 확인했으며 데이비스 잉글 대변인은 WSJ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이끌 유일한 이익은 미국 국민의 이익뿐”이라고 말했다. WSJ은 정보 유출이나 정부 내 누군가가 내부 정보를 이용해 시의적절한 투자를 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연방 공무원과 정치적 연줄이 있는 사람들은 이제 암호화폐 기반 예측 시장이라는 새로운 유혹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