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써도 시력이 나빠요”…‘이 시기’ 놓치면 영구장애

시력 발달 시기 근시·원시·난시 같은 굴절이상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약시로 이어질 수 있다. 약시는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시력 회복이 어렵고 영구적인 시력장애로 남을 수 있어 조기 검진과 관리가 중요하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굴절이상은 눈으로 들어온 빛이 망막에 정확히 초점을 맺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시력 발달 시기에 굴절이상을 교정하지 않고 방치하면 망막에 선명한 상이 맺히지 않는다. 이로 인해 뇌가 흐릿한 시각 정보를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해 약시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굴절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굴절부등약시가 전체 약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약시는 단순한 시력 저하와 달리 안경을 착용해도 시력이 충분히 교정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잘 맞는 안경을 착용해도 양안 교정시력이 연령별 발달 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두 눈의 시력 차이가 시력표 기준 두 줄 이상일 경우 약시로 진단한다. 한쪽 눈에 약시가 남으면 입체감과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