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청해부대 호르무즈 안 간다…6월 ‘왕건함’으로 교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파국 직전 2주간의 휴전으로 중대 분수령을 맞은 가운데 청해부대 48진으로 ‘왕건함(사진·4400t급 구축함)’이 다음 달 초 현지로 출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왕건함은 이르면 5월 초에 경남 진해 해군기지를 출항한 뒤 6월 초 아덴만 현지에 도착해 청해부대 47진 대조영함과 임무를 교대할 예정이다. 왕건함은 지금까지 청해부대로 총 7차례(5·10·13·18·27·31·43진)에 걸쳐서 파병됐다. 이어서 다음 달 8번째로 파병 장정에 오르게 되는 것. 왕건함은 2020년 1월 미국과 이란의 긴장 고조 당시 문재인 정부가 미 주도의 국제해양안보구상(IMSC), 이른바 ‘호르무즈 호위연합’에 참여하는 대신 청해부대의 작전 범위를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독자 파병’을 결정했을 때 현지에서 31진으로 최초로 투입된 바 있다. 다만 왕건함이 실제 호르무즈 해협으로 출동해 작전 임무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알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