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다시 차단…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은 휴전 위반”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이후 한때 재개됐던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차단됐다는 이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이란의 또 다른 매체는 이란이 휴전 합의를 파기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휴전 합의 뒤에도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레바논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향한 공습이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8일(현지 시간) 이란 파르스 통신(FNA)의 보도를 인용해 “이란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에 대한 항의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운항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문이 다시 닫힐 위기에 놓인 것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내 헤즈볼라를 겨냥한 공습 탓이다. 이스라엘은 휴전 발효 첫날에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등을 폭격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공습은 수도 베이루트와 베카 계곡, 레바논 남부 전역에 걸쳐 단행됐다. 헤즈볼라의 지휘 본부와 주요 군사 시설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