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무인기 유감” 밝히자마자…北 이틀 연속 미사일 도발

북한이 전날에 이어 8일에도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한미 정보당국은 이날 발사된 발사체의 세부 제원을 분석 중이다. 전날 발사된 북한 발사체는 동쪽으로 비행하다가 발사 초기 이상 징후를 보이며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발사체의)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 당국이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군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이를 곧바로 언론에 알린다. 전날 파악된 미사일 발사의 경우 하루 늦게 공지가 됐고 군은 탄도미사일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즉각 공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군은 전날 북한이 쏜 미사일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북의 이틀째 이어진 미사일 발사를 두고 대남 적대 정책이 유지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 유감 표명, 그 직후에 김여정 노동당 부장의 ‘대범한 사람’이라는 평가가 나온 상황에서 시행된 일종의 무력 시위이기 때문이다. 북한 관영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