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임효준 사과뒤 확인서 서명 요구…진정성 의문” 주장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에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황대헌(27)이 린샤오쥔(30·임효준)과의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뒤늦게 밝혔다. 황대헌은 6일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사실처럼 여겨지고 있어 침묵이 오해를 키우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를 바로잡고 싶다”고 전했다. 먼저 황대헌은 2019년 6월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황대헌은 대표팀 동료였던 임효준이 자신의 바지를 벗겼다며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임효준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지만 2심과 3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1년 정지 중징계를 받고 무죄가 확정되기 전 중국 귀화를 선택했다. 황대헌은 이날 “임효준이 갑자기 달려와 내 바지와 속옷을 잡아당겨 내렸다. 주변에는 여자 선수와 미성년 선수도 있었다”라면서 “임효준이 바지와 속옷을 잡아당겨 수치심을 느낄 정도로 신체가 노출된 것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