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尹대통령실, 쌍방울 대북송금 개입 시도 확인”

3대(내란·김건희·채 상병) 특검의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 개입을 시도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권영빈 특검보는 이날 오후 특검 사무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3월 초순경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관련 윤 정부 대통령실 개입 시도를 확인한 뒤 3월 하순경 서울고검 인권침해 태스크포스(TF)에 이첩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특검은 최근 검찰에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관련 진술 회유 의혹 이첩을 요구한 뒤 수사기록을 모두 넘겨받았다. 이는 대북송금 사건 핵심 피의자로 구속돼 있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을 상대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받으려고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이다. 권 특검보는 “종합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보고의 단서가 확인된 경우, 수사 대상 여부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특검법에서 수사 대상을 규정한 제2조 1항 13호에 따라 수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