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 한자루로 버틴 F-15 장교…네이비실-CIA까지 투입해 구조

미국이 4일(이하 현지 시간) 이란 전장에서 실종됐던 미군의 신병을 확보했다. 전날 이란 남서부 상공에서 격추된 미국 F-15 전투기의 조종사 2명 중 1명이다. 1명은 현장에서 신속히 구조됐으나, 나머지 1명의 행방은 수색 작전이 시작된 이후에도 한동안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의 추격을 받으며 적진에서 숨어있던 미군은 실종된 지 약 36시간 만에 인질이 될 위기에서 벗어났다. 실종된 미군을 구출해내는 작전은 미국 입장에서 큰 모험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공군이 적진에서 수십 년 만에 가장 복잡한 수색 및 구조 작전을 벌였다”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 용감한 전사는 이란의 험준한 산악 지대 적진 깊숙한 곳에 숨어 적의 추격을 받고 있었다”며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실종 미군은 무기 시스템을 담당하던 공군 장교로, 그를 구출하기 위해 해군 특수부대인 ‘네이비실’ 6팀 대원들이 수백명의 특수작전 부대원과 함께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