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7층 모텔서 불, 51명 다쳐…‘전자담배’ 충전이 원인?

인천 연수구의 7층 규모 모텔에서 불이 나 숙박객 등 51명이 다쳤다. 대부분은 연기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경 연수구 옥련동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났다는 내용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60명, 펌프차 등 장비 31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44분 만인 오전 10시 25분경 불을 모두 껐다. 화재 모텔은 7층짜리 건물로 약 50여명의 투숙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등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투숙객 51명이 다쳤다. 이중 병원으로 이송된 투숙객은 총 26명으로 긴급 환자 1명, 응급 환자 3명, 비응급 환자 22명이 포함됐다. 나머지 25명은 연기흡입 등으로 병원에 이송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투숙객은 불길을 피해 창문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5층 객실에서 전자담배를 충전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