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설에 美언론 혹평…“종전계획 기대한 동맹국 실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전쟁 관련 대국민 연설을 두고 주요 외신들은 새로운 내용 없이 유가 폭등 등에 따른 여론 수습에만 초점을 맞춘 연설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백악관 연설에서 이란을 상대로 한 군사적 목표에 거의 도달했다면서 향후 2~3주 동안 강력한 공격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이미 언급한 내용으로, 구체적 종전 시점이나 진전된 메시지는 제시하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적 성공을 주장했지만 전쟁을 끝내기 위한 명확한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19분의 연설 동안 새로운 것을 말하지 않았다”며 “(트럼프 대통령 발언은) 지난 한 달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재탕(rehash)한 수준에 불과했다”고 했다. 실제 그는 전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2, 3주 안에 (미군이 이란 전쟁 현장을) 떠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NYT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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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