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07kg급 벙커버스터 이란 탄약고에 투하… 82공수는 중동 도착

“이란이 이 ‘황금 같은 기회(golden opportunity)’를 거부한다면 세계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대가 심각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브리핑에서 “지금 시점에서 이란 정권을 위한 최선은 (미국과) 합의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란과의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결렬 시 대규모 지상군 투입 가능성 등을 시사하며 압박한 것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발전소 등에 대한 공격 유예를 미 동부시간 6일 오후 8시(한국 시간 7일 오전 9시)까지 연장한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연일 협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미-이란 간 입장 차는 여전히 커 6일까지 합의가 이뤄지기 어려울 거란 관측도 제기된다. 양측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 완전 폐기 여부, 우라늄 농축 수준, 장거리 미사일 능력 제한 등 핵심 쟁점을 두고 간극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이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