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행사장 공정률 70%… 동백 등 2만 그루 ‘해안 숲’ 조성

3월 말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해안가에 자리한 진모지구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진모지구 18만 ㎡ 부지에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 행사장 조성 공사가 약 70% 진행된 상태다. 여수섬박람회장 입구에서 만난 근로자 박 모 씨(58)는 “박람회 랜드마크인 주제섬 조성 공사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섬박람회 개막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계인의 시선이 여수로 쏠리고 있다. 남해안 풍경 품은 정원 여수세계섬박람회 주 행사장인 진모지구에는 따뜻한 남해안에서 자라는 동백나무, 가시나무, 후박나무, 이팝나무, 먼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141종 1만9193그루가 심어진다. 이 가운데 4080그루는 높이 2m 이상 대형 수목이다. 큰 나무 557그루는 각종 공사에서 발생한 가로수를 폐기하지 않고 재활용한 것이다. 후박나무는 돌산읍 도로변 가로수를, 이팝나무는 여수와 경남 남해를 잇는 해저터널 공사 현장에서 이식한 것이다. 또 여수시 화태도∼백야도를 잇는 국도 77호선 도로건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