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협상론 와중에 “공격 계속”… 이란 ‘유일가동’ 원전 때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6일까지 이란 발전소 등에 대한 공격을 유예하고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스라엘은 대(對)이란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성사되기 전 숙적 이란의 군사 역량을 최대한 제거하기 위해 속도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이란도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등 주변 걸프국의 핵심 시설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맞서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국면에도 중동 전황은 오히려 격화되는 양상이다. ● 휴전 전 총공세 나선 이스라엘 27일 이란 원자력청(AEOI)에 따르면 이란 남부 부셰르 원자력발전소가 이날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았다. 부셰르 원전은 이란이 가동 중인 유일한 원전이다. 페르시아만(아라비아만) 인근에 있어 방사능 유출 사고가 벌어지면 이란뿐 아니라 다른 중동 국가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날 이란 중부 마르카지주 아라크 핵시설단지 내 실험용 중수로 시설(혼다브 중수단지)과 야즈드주 아르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