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음주 혹은 약물운전’ 혐의로 체포돼 구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7일(현지 시간)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뒤 구금됐다. AP 통신에 따르면 우즈는 이날 오후 2시경 자신의 랜드로버 차량을 몰다 미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의 충돌 사고에 연루됐다. 사고가 난 지점은 우즈가 거주하는 지역과 멀지 않은 곳이다. 마틴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우즈는 시속 30마일(48km/h) 제한 속도의 2차선 도로에서 고압 세척기 트럭을 추월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트럭의 뒷부분을 스치듯 부딪혔고, 우즈의 차량이 운전석 쪽으로 전복됐다. 마틴 카운티 보안관실은 차량은 전복됐지만, 우즈는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우즈는 현장에서 DUI를 의심받아 체포된 뒤 구금됐다. 우즈의 DUI 혐의가 술에 취한 것인지, 약물에 취한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사고는 우즈가 자동차 사고에 연루된 네 번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