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행정 본격화… ‘서울 인공지능위원회’ 출범
서울시가 시민 요구를 반영한 인공지능(AI) 행정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시는 26일 시청에서 ‘서울특별시 인공지능위원회’를 출범하고 시민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AI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정책·기술·산업·윤리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정책 컨트롤타워로, 시민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 출범에 앞서 시민 9425명을 대상으로 ‘시민이 바라는 AI 서울’을 묻는 조사에서는 AI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함께 나타났다. 응답자의 36.7%는 ‘번거로운 절차 감소 등 시간의 자유’를 가장 큰 기대 효과로 꼽았다. 이어 ‘성장의 파트너’(30.5%), ‘선제적 혜택’(26.2%) 순으로 나타났다. 공공 AI 도입 분야로는 ‘24시간 민원 상담 및 서류 간소화’가 22.6%로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적용 분야는 교통, 재난, 복지 순으로 조사됐다. 다만 응답자의 60.7%는 처리 속도보다 책임성과 인간의 최종 검토를 더 중요하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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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