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파출소가 외로움 쉼터로… ‘마음 지구대’ 첫 오픈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외로움돌봄국’을 신설한 인천시가 시민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섰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남동구 백범로 180에 인천 첫 ‘마음 지구대’가 문을 열었다. 마음 지구대는 과거 파출소로 쓰였던 건물을 새로 고쳐 시민들의 외로움을 관리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인천 ‘1호’ 마음 지구대는 3층 규모로 운영된다. 1층에는 시민들이 거부감 없이 자유롭게 머물며 대화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이, 2∼3층에는 전문 상담실과 시민 모임 공간이 마련된다. 사회복지사가 상주하며 상담을 진행한다. 마음 지구대를 찾는 시민들은 자유롭게 외로움 자가 진단도 할 수 있다. 진단 결과 고립 위험군으로 분류되면 맞춤형 프로그램이나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 하반기 마음 지구대 1곳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마음 지구대는 도움을 받고 싶지만 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하기 어려워했던 시민들이 자유롭게 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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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