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스마트 과수원’으로 기후위기 넘는다

충북 보은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스마트 농업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25일 보은군에 따르면 2028년까지 삼승면 일대 사과밭 26ha에 스마트 영농 환경이 구축된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첨단 재배시설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다. 충북 첫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로, 국비 등 49억 원이 투입된다. 스마트 사과밭에는 온도, 습도, 토양 환경 등을 감지하는 ICT 융복합 장치와 차광, 살수, 방상, 방풍 등 재해 예방시설이 구축된다. 과수원의 구조를 단순화한 평면형 사과 과수원을 조성해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한 안정적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과수 수급 안정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41개 농가가 참여해 국내 육성종 사과인 ‘이지플’, ‘골든볼’, ‘착색계 후지’ 등 3종을 재배한다. 보은군은 올해 기본계획을 마련해 품종 전환과 사과밭 정비를 시작한 뒤, 내년 이후 첨단 재배시설을 설치할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