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다니는 기지’ 美대형함, 싱가포르해협 통과…“지상전 지원”
미군의 이란 지상군 투입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미 해군 원정해상기지함이 싱가포르 해협을 통과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선박 위치정보 제공 사이트 마린트래픽을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미 해군 원정해상기지함(ESB) USS 존 L. 캔리와 화물탄약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가 싱가포르 해협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은 또한 싱가포르 해협을 통과하는 이들 함정의 사진을 입수했다. 촬영자는 캔리함에 “수송기 오스프리가 적재된 것처럼 보였다”고 산케이신문에 전했다. 캔리함은 전장 약 239m, 만재 배수량 9만 톤에 달하는 대형 함정이다. 헬기 이착함을 위한 비행갑판이 설치돼 바다 위 ‘원정 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상륙 작전 시에는 미군 병력, 장비, 전략물자를 해당 지역으로 빠르게 수송할 수 있도록 후방 지원 임무를 맡는다. 셰퍼드함 역시 물자 수송을 담당하며, 지난 12일 일본 나가사키현 사세보항을 출항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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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