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가장 중요한 이웃→중요한 이웃’… 日 외교청서 초안에 관계 하향 조정
일본이 중국과의 외교 관계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발간되는 ‘외교청서’에도 중국과의 관계 변화에 대한 표현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후 양국 갈등이 격화하고 중국의 경제 보복 또한 거세지자 일본 또한 맞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이 입수해 24일 공개한 일본의 ‘2026년 외교청서’ 초안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해까지 양국 관계를 표현했던 ‘가장 중요한(most important) 이웃들 중 하나’가 아닌 ‘중요한(important) 이웃’으로만 기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초안은 중국을 “중요한 이웃 국가이며 다양한 현안과 과제가 있기에 의사소통을 지속하면서 국익의 관점에서 냉정하고 적절하게 대응해 나간다”고 밝혔다. 외교청서는 일본 외무성이 1957년부터 매년 발행하는 보고서다. 최근 1년간의 국제 정세 변화와 일본 정부의 외교 활동을 기록하고 일본의 외교 지침과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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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