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고속도로 샅샅이 감시했더니… 소중한 생명 지켰다
한국도로공사가 2025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147명까지 감축해 통계 집계 이래 최초로 140명대에 진입하며 역대 최저치를 달성했다. 이는 교통안전 캠페인이나 단속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고속도로 안전 관리 전반에 적용해 얻어낸 실질적인 성과다. 지난해 사망자 147명은 2021년 171명과 비교해 4년 만에 약 14% 감소한 수치다. 공사는 정부가 선정한 ‘AI 선도 기관’으로서 정밀 데이터와 첨단 알고리즘을 결합해 사고의 근본 원인을 규명하고 실시간 대응 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도로 안전성을 입증해 가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인적 과실에 의한 사고를 기술적 시스템으로 보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디지털 도로 안전 진단으로 위험 요인 전면 해소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원인 중 하나인 빗길 사고는 맑은 날 대비 치사율이 약 4배에 달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비가 올 때 도로 위에 얇은 수막이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