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손으로 점자 읽으며 17시간 넘게 필버…세 번째 긴 기록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계획서’의 국회 본회의 처리에 반대하며 약 17시간 35분 동안 밤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한 뒤 단상에서 내려왔다. 시각장애인인 김 의원은 손으로 점자판을 읽으며 필리버스터를 진행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24시간 필리버스터,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18시간 56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긴 기록을 세웠다. 김 의원이 단상에서 내려오자 의원들은 격려의 말을 건넸다. 김 의원은 해당 국정조사 계획서 채택안이 상정된 21일 오후 4시 42분경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연단에 선 뒤 “이미 조작이라는 결론을 이정표로 박아 놓은 조사는 국정조사가 될 수 없다”며 “진실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바리케이드가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정조사는 길을 찾는 과정이어야 하는데, 지금의 국정조사는 덫을 놓는 작업이 됐다”고 했다. 이어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요구하는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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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