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웨일즈~ 그래 역시 웨일즈~” 처음 울려퍼진 고래 응원가

‘울산 울산 웨일즈, 그래 역시 웨일즈.’ 올 시즌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 개막전이 열린 20일 울산 문수구장. 프로야구 사상 첫 ‘시민 구단’ 울산 웨일즈는 이날 롯데를 상대로 첫 번째 공식 경기를 치렀다. 신생 구단 울산의 낯선 응원가에 잠잠하던 1루 쪽 안방팀 관중석도 경기가 진행될수록 응원 열기로 달아올랐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 7299명은 ‘울산 웨일즈’라고 쓴 수건을 흔들면서 울산의 첫걸음마를 함께 지켜봤다. 울산은 이날 롯데를 상대로 출범 후 첫 공식 경기를 치러 1-3으로 패했다. 울산은 주로 모기업을 둔 여타 구단과 달리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관리 및 운영에 나선다. 울산시가 창단과 첫해 운영에 50억∼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3년간 시 직영으로 구단을 운영한다. 이후 시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공동 운영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울산은 국내 7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프로야구 구단이 없는 도시였다. 울산 토박이 이명수 씨(67)는 “프로야구 원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