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먹는 알부민’ 효과 없어…홍보한 의사들 징계 건의”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최근 홈쇼핑을 중심으로 팔리고 있는 이른바 ‘먹는 알부민’ 건강식품과 관련해 의학적 효능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17일 우려를 표했다. 의협은 “‘먹는 알부민’에 대한 광고에 나선 의사들의 행위를 분석한 후 윤리위원회 회부 및 징계 건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이날 “최근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기력 회복 등을 내세운 이른바 ‘먹는 알부민’ 건강식품 광고가 홈쇼핑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먹는 알부민이 피로 개선이나 면역력 증진 등의 효과를 낸다고 임상적으로 입증된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의협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먹는 알부민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효능이 없다고 설명했다. 의료인이 유튜브 등에서 관련 제품을 홍보하는 것에 대해 의협은 “일부 의료인이 ‘먹는 알부민’ 제품의 광고 모델로 등장해 효능을 강조하는 사례가 나타나는 점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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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