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찬란한 미래 서울서 스타트… 세계新-올림픽金 간다”
하벤 하일루 데세(28·에티오피아)가 개인 최고 기록을 작성하며 2026 서울마라톤 겸 제96회 동아마라톤 국제 부문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데세는 15일 열린 서울마라톤에서 2시간19분9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데세는 대회 2연패를 노렸던 에티오피아의 베켈레치 구데타 보레차(2위·2시간19분39초)를 30초 차로 제쳤다. 지난해 런던 마라톤에서 작성한 자신의 최고 기록(2시간19분17초)을 8초 앞당긴 데세는 “30km 지점을 지난 이후부터 자신감이 생겼다. 컨디션이 아주 좋았기 때문에 더 좋은 기록을 내지 못한 게 아쉽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데세는 처음 참가한 풀코스 대회이던 2020 뭄바이 마라톤에서 3위(2시간28분56초)에 오르며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후 2022 로테르담 마라톤(2시간22분1초), 2023 오사카 여자 마라톤(2시간21분13초)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적 수준의 마라토너로 주목받았다. 에티오피아는 데세의 우승으로 서울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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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