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나혼산-런닝맨-놀뭐… 동대문구 ‘TV 예능 핫플’됐다

서울 동대문구의 명소가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의 배경으로 연이어 등장하며 동네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전국 시청자에게 소개되고 있다. 방송에 비친 익숙한 풍경이 검색과 방문으로 이어지면서 시장과 체험 공간, 서울약령시 일대를 찾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었다. 가장 먼저 주목받은 곳은 제기동 경동시장이다. 지난달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시현 셰프는 경동시장을 돌며 봄나물을 고르고 단골 가게에 들러 장바구니를 채웠다. 좌판 위의 제철 나물, 손끝으로 무게를 가늠하는 모습이 화면에 고스란히 담기면서 경동시장은 ‘서울의 생활 장터’로 또렷이 비쳤다. 이틀 뒤인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 설 특집 레이스에서 멤버들은 R코인을 걸고 경동시장 안 식당들을 오가며 미션을 수행했다. 한우곰탕과 함흥냉면, 냄비밥 백반집, 청년몰 카페 등이 빠르게 등장하며 전통시장에서 한 끼를 해결하는 동선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시장 특유의 좁은 통로와 촘촘한 간판들이 레이스의 박자를 살렸다는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