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사교육, 정서·뇌·신체 발달 방해…3시간 이상 놀아야”

조기 사교육이 영유아의 우울증·불안장애를 초래하고, 뇌 발달을 방해한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15일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9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및 교수 5명을 대상으로 표적집단면접조사(FGI·Focus Group Interview)를 실시한 결과 조기 사교육이 영유아의 신체와 정신 모두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조기 사교육이 영유아에게 상대적 좌절감과 스트레스를 주고,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나친 경쟁 문화는 독성 스트레스(Toxic Stress)를 유발해 정서적 안정과 뇌 발달을 해치며, 학업 실패와 낮은 성적은 부정적 자기 개념과 자존감 저하로 연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근골격계 발달에 방해가 되고 신체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전문가들은 3세 이하는 공부보다는 놀이 중심 활동이 적절하고, 만 5세 미만의 권장 학습 시간인 하루 20분~1시간 이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하루 최소 3시간 이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