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美전략자산 중동으로… 韓-日-대만 안보공백 우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인도태평양을 포함해 전 세계에 배치됐던 미국의 항공모함, 미사일 방어 체계 같은 전략자산이 대거 중동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여파로 한국 일본 대만 등 인도태평양 내 미국의 우방국이 안보 공백을 우려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란이 중동 내 미군 기지는 물론 카타르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의 친(親)미국 국가를 공격하는 것을 본 중국이 대만 유사시 인도태평양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예상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미국은 해군 수상함 전력의 약 3분의 1을 중동에 배치했다. 공중 급유기, 보급선 등도 이란 일대에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주한 미군의 패트리엇,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 등도 중동으로의 차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쟁이 장기화하면 더 많은 미국 전략자산이 중동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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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