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내가 배신자? 나를 발탁한 건 尹 아닌 대한민국”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의해 정치에 입문해놓고 정작 배신한거 아니냐는 의견에 “나를 발탁한 건 대한민국이다. 계엄령에 찬동했다면, 한국을 배신한 것”이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13일 일본 매체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행한 일이기에, 위법한 계엄령이라도 저지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논리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나는 국가로부터 임무를 부여받은 자였다. 나를 발탁한 것은 대한민국이다. 나라를 배신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21세기의 계엄령은 유혈 사태로 이어진다. 나는 우연히도 그것을 막을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며 “우리 당 출신의 대통령에 의한 계엄령이었다. 당 대표로서 앞장서서, 계엄은 위헌·위법이라는 메시지를 발신했다”고 했다. 계엄령을 막은 이유에 대해 한 전 대표는 공공의 이익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나는 검사로서 공직에 오래 몸담았다. 나라가 잘되고, 공동체가 발전하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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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