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애니 ‘유희왕’측 “백악관, 전쟁 홍보 영상에 무단 사용”

미국 백악관이 할리우드 영화를 짜깁기한 전쟁 홍보 영상을 공개해 빈축을 산 가운데,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유희왕’ 측이 “권리자 허락 없이 사용됐다“고 지적했다. 11일 유희왕 측은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백악관 엑스에 게시된 영상에 ‘유희왕’ 장면 일부가 포함된 것을 확인했으나, 이는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사용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본 사안과 관련해 원작 만화가와 애니메이션 제작진은 어떠한 관여도 없었고 지식재산권 사용에 대한 허가 또한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백악관은 6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국식 정의(JUSTICETHEAMERICANWAY)“라는 글과 함께 42초 분량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아이언맨, 탑건 등 헐리우드 영화 속 장면들과 미국의 이란 공습 장면이 교차 편집돼 있었다. 영상 뒷부분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유희왕’의 주인공까지 등장한다. 마지막에는 비디오 게임 및 실사 영화 시리즈인 ‘모탈 컴뱃’에 나오는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