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보당국, 이란 정권 붕괴 가능성 없다고 보고”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차남 모즈타바가 이란의 새 지도자로 선출된 가운데 이란 지도부가 빠른 시일 내 붕괴할 가능성은 없다는 미 정보당국 판단이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 시간)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 지도부 선정에 개입하겠다고 했지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 정보기관이 ‘이란 정권은 붕괴할 위기에 처해 있지 않고, 이란 국민을 계속 통제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원유 가격 급등으로 정치적 압박이 커진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군사 작전을 곧 끝낼 것이라고 시사했지만 (보고서의 내용처럼) 이란 강경파 지도자들이 확고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면 전쟁을 만족스럽게 끝내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짚었다. 보고서는 또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하메네이가 사망했지만 이란 성직자 지도부의 결속력은 강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지 상황이 유동적이며 이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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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