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민, 이란 전쟁 지지율 ‘역대 최저권’…“전쟁 명분 설득 부족”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을 둘러싼 미국 국민의 초기 지지율이 과거 미국의 주요 대외 군사개입 사례들과 비교해 크게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개전 직후 긴급 시행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서 미국의 이란 공격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7%에 그쳤다. CNN이 여론조사업체 SSRS와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공습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1%로 나타났다. 미국 보수 성향 여론을 대변하는 폭스뉴스가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공습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50%로 집계돼 찬반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다만 NYT는 “가장 높은 지지율을 나타낸 폭스뉴스 여론조사 결과조차도 미국이 과거에 수행한 다른 전쟁의 초기 지지율을 훨씬 밑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번 전쟁 지지율은 미국이 과거 수행했던 주요 전쟁의 지지율에 한참 못 미친다. 갤럽 조사에 따르면 제2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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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