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보은…중동 탈출 日전세기, 한국인 11명 태웠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자국민 탈출을 위해 마련한 사우디아라비아발 전세기에 한국인도 함께 탑승시켰다. 외교부는 11일 “10일 오후(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출발한 일본 측 전세기에 우리 국민 11명과 외국인 배우자 1명이 탑승해 11일 오후 1시 38분경 일본 동경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협력은 양국 간 ‘제3국 내 재외국민보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른 한국 외교부와 일본 외무성, 그리고 양국 공관들 간의 긴밀한 소통 위에서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한일 양국은 지난 2024년 9월 전쟁 등 긴급 상황에서 자국민을 대피시킬 때 협력하는 ‘제3국 내 재외국민보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양해각서 체결 이전에도 한국과 일본은 긴급 상황에서 서로 상대 국민의 대피를 도운 적이 있다. 지난 2023년 10월 14일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이 지속되던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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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