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통일이 대세…무력 사용 포기 약속 안해”

중국군이 대만 문제와 관련해 무력 사용을 포기하겠다고 약속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1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회의 인민해방군·무장경찰부대 대표단의 장샤오강 대변인은 전날 기자들의 질문에 “통일은 올바른 길이자 대세이고 ‘대만 독립’은 흐름을 거스르는 막다른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변인은 대만을 향해 “(대만)민주진보당(민진당) 당국은 외세에 의지해 독립을 도모하고 무력으로 독립을 꾀하는 망상을 품고 대만을 점차 전쟁의 위험한 지경으로 몰아가며 대만해협 현 상황의 최대 파괴자이자 대만해협 평화·안정을 해치는 화근과 혼란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대만인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태평한 나날과 평안한 세월을 누리는 것이지 대만 독립 분열 세력에 의해 전차에 묶여 포탄받이가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장 대변인은 “우리는 최대한 성의를 다해 평화 통일의 앞날을 이루는 데 노력하겠지만 절대로 무력 사용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