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명 폭사 이란 초교 인근, 美토마호크 추정 미사일 떨어져”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란 남부 미나브의 여자초등학교에서 민간인 최소 175명이 숨진 가운데, 폭격 당시 미국의 토마호크 장거리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지는 영상이 8일(현지 시간) 공개됐다. 이란 반관영 메르통신이 이날 공개한 8초 분량의 영상에는 지난달 28일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 미나브의 샤자라 타이바 여자초등학교 인근에 미사일이 떨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초반 회색 연기가 피어오르는 가운데 미사일이 공중을 가르며 날아와 폭발한다. 폭발 이후 짙은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비명도 들린다. 정확한 착탄 지점은 나무에 가려 확인되지 않는다. 위성 사진 분석 결과 미사일은 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 기지 내 건물 중 하나에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워싱턴포스트(WP)는 위성 사진과 영상 속 지형지물 등을 비교해 보면 촬영 위치가 샤자라 타이바 초등학교에서 남쪽으로 400m도 떨어지지 않은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학교 건물과 IRGC 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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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