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걱정 없애러 주민센터 갑니다”
“요즘 자꾸 깜빡깜빡해서 걱정이 됐어요. 검사받고 나니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2동주민센터.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현장에는 행사 시작 전부터 20여 명의 어르신이 모여있었다. 치매안심센터 직원 6명이 테이블을 나눠 앉아 어르신들을 맞았고, 1인당 10∼15분씩 검사가 진행됐다. 직원들은 “올해 연도는 몇 년도인가요” “오늘은 몇 월 며칠인가요”라고 묻는 등 질문부터 문장 외우기, 도형 따라 그리기까지 차근차근 안내했다.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서윤희 씨(79)는 “최근 가스레인지에 뭔가 올려둔 걸 잊어버리기도 해 검사를 받으러 왔다”며 “위험군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안심했다”고 말했다. 김주홍 씨(90)는 “가까운 곳에서 간편하게 검사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처럼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 생활권 현장에서 진행되는 치매검진은 중앙치매센터와 서울시, 그리고 각 자치구가 협력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치매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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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