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리’ 김윤지, 韓 동계패럴림픽 첫 여성 금메달
항상 웃는 얼굴로 ‘스마일리’라는 별명을 가진 김윤지(20)가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겨울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윤지는 8일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좌식 12.5㎞ 결선에서 38분 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12명의 선수가 출전한 결선에서 김윤지는 2위 안야 비커(35·독일·38분 12초 9)에 12초 이상 앞선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윤지는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겨울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가 됐다. 김윤지에 앞서 겨울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가져온 신의현(46)이 유일하다. 김윤지는 “두 번째 사격에서 실수가 나온 뒤에 나머지 사격에선 ‘만발(다 맞췄다는 의미의 은어)’을 했다. 그래도 사격의 페널티가 워낙 큰 종목이라 마지막까지 집중하려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