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베트남에 해외 첫 음극재 공장…공급망 안정화 취지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이 베트남에 인조 흑연 음극재 공장을 만든다. 앞서 2011년 배터리 핵심 소재인 음극재 사업에 뛰어든 이후 해외에 짓는 첫 음극재 생산 거점이다.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취지다. 포스코퓨처엠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약 3570억 원을 투입해 베트남 북부의 산업 도시인 타이응우옌에 인조 흑연 음극재 공장을 신설하기로 의결했다. 공장은 올해 하반기(7~12월) 착공해 2028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용지는 총 5만5000t까지 확장 가능한 규모로 추가 수주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음극재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충전할 때 내부의 리튬 이온이 저장되는 역할을 하는 소재다. 음극재의 주된 원료인 흑연 중 인조 흑연은 천연 흑연 대비 배터리 수명을 더 늘리고 급속 충전에도 유리하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글로벌 무역 규제와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면서 공급망 안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라고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