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유조선 10척 공격” 트럼프 “미군이 호위할 것”

이란이 3일(현지 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유조선 10척을 불태웠다고 주장하는 등 봉쇄를 강화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또 유가 상승세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미국은 해군을 동원해 유조선을 호송하기로 하는 등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한 원유 운송과 유가 안정에 적극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필요한 경우 미 해군이 가능한 한 빨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송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걸프지역 에너지 운송 선박 등에 대해 미국 국제금융개발공사(DFC)를 통한 보험·보증을 합리적인 가격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란의 해협 봉쇄로 브렌트유 값이 배럴당 120∼13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유조선 보호와 금융 지원 조치를 발표한 것. 한편 4일 이란 파르스통신에 따르면 이날 혁명수비대 모하마드 아크바르자데 해군 부사령관은 “호르무즈 해협이 안전하지 않다는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